[인천=동양뉴스통신]정대섭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다음달 5일까지 군·구, 한국에너지공단(인천지역본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시회 등 총 25개 기관 및 단체와 함께 ‘여름철 에너지 절약 민·관 합동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여름철 전력수급대책기간에 맞춰 전력수급 안정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합리적인 에너지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전기절약 실천하는 여러분 모두 고맙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에너지절약 홍보물 배부와 거리 캠페인을 병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8일 동구 동인천북광장에서 시작됐으며, 29일 시와 남구청,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 공동 주관으로 남구 종합터미널 사거리에서 6개 민간단체와 함께 에너지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폭염 등 이상고온으로 냉방수요가 급증하면서 여름철 최대전력수요를 기록하는 등 만일의 전력부족 사태를 미연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시민들께서도 전기절약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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