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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100세 행복경로당 건강관리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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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100세 행복경로당 건강관리사업’ 추진
  • 김인미
  • 승인 2016.07.30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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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의료서비스 등 제공
(사진= 전주시청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김인미 기자= 전북 전주시는 오는 8~12월 노송경로당 등 지역 내 50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기초검진 및 보건교육, 진료·건강상담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하반기 ‘100세 행복경로당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수명 100세 시대를 맞아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민선6기 김승수 시장의 공약사업이다.

주요 운영 프로그램은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통합 건강증진프로그램과 시의사회 등 지역 의료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사회 의료서비스 등이다.

먼저, 통합 건강증진프로그램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을 통한 기초검진과 심뇌혈관질환·영양·운동·구강·치매예방 교육 등이 실시된다.

지역사회 의료서비스의 경우 시의사회와 시한의사회, 시치과의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진료 및 건강 상담 등 전문 의료서비스가 제공된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료자원들과 연계한 행복경로당 건강관리사업을 통해 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김경숙 보건소장은 “‘100세 행복경로당 건강관리사업’은 갈수록 노인비중이 늘어나는 현실에서 어르신들의 행복을 추구하고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데 유용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수요에 부합하는 어르신 건강관리 정책들을 발굴, 추진함으로써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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