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동양뉴스통신]김종익 기자=충남 태안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달 30일과 31일 근흥면 부엌도, 고남면 장삼포 해수욕장 해상에서 기관고장을 일으킨 레저 보트 2척을 긴급구조 했다.
1일 해경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장삼포 해수욕장 인근 해상서 레저 활동 중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인 레저 보트(낚시객 3명)를 안전하게 구조 했고, 31일에는 부엌도 남쪽 1㎞ 해상에서 A씨(46) 등 4명이 레저 보트를 타고 낚시하다 기관고장을 일으켜 표류하자 해경에 신고해 구조됐다.
해경 관계자는 "레저 활동 전에는 반드시 엔진, 항해 장비, 통신장비 등을 점검하고 예비 연료를 확보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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