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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더불어 나누는 환경 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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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더불어 나누는 환경 교육’ 운영
  • 김재영
  • 승인 2016.08.01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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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교육 및 EM친환경비누 만들어 지역 푸드마켓에 기부
지난해 열린 환경 교육 (사진= 양천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김재영 기자= 서울시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8~1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자원순환홍보교육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청각교육자료 및 체험활동을 통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2016 더불어 나누는 환경교육’을 운영한다.

1일 구에 따르면, 총 3시간에 걸쳐 참여자들은 기후변화적응, 에너지 절약 등에 대한 환경교육을 받고, 재활용 선별장의 모습을 직접 보게 되며 수질정화 등 환경문제 해결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EM(Effective Micro-oranisms)으로 친환경 비누를 만드는 체험활동도 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나눔의 의미를 더해 체험활동시간에 청소년들이 만든 EM친환경비누를 해누리푸드마켓에 기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교육 마지막 날에 청소년들이 만든 EM친환경 비누 500개와 지구시민운동연합에서 만든 200개, 총 700개의 비누를 기부하는 전달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이렇게 기부된 비누는 푸드마켓을 통해 지역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또 비누 포장지에는 친환경에너지정책지원사업과 녹색생활실천방안이 적힌 스티커를 부착해 주민들이 환경보전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3시간의 자원봉사시간을 인정받게 된다.

구 관계자는 “환경의 소중함에 대해 체험을 통해 깨닫고, 지역나눔의 의미까지 되새길 수 있는 좋은 자리인 만큼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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