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전남선관위 대회의실에서 전남 지역 초‧중등학교 선생 41명을 대상으로 교수능력 함양을 위한 ‘올해 초‧중등 교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는 선생들이 학교 현장에서 미래유권자인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올바른 민주시민의식을 심어주는데 필요한 참여식 교수능력 함양과 우리나라 정당‧선거제도의 올바른 이해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직무연수는 ▲학교선거의 관리와 절차 ▲강의를 풍요롭게 하는 참여식 교수법 ▲교사에게 필요한 스피치 기법 ▲거꾸로 교실 이야기 ▲민주주의선거교실의 이해 및 교수법 등 학교 수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교원 직무연수에 참가한 한 초등학교 선생은 “학교 수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하고 참신한 교수 기법을 배웠다”며 “많은 선생님들이 선관위의 교원 직무연수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남선관위는 매년 전남도교육청으로부터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받아 여름방학 기간에 교원 직무연수를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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