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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노송광장 시민과 민원인 휴식공간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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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노송광장 시민과 민원인 휴식공간 '각광'
  • 김인미
  • 승인 2016.08.0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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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동양뉴스통신]김인미 기자= 전북 전주시는 지난달 11일 시청 로비 2층에 문을 연 전주책방이 개소 첫 주 하루 평균 30~50명이 찾았지만, 3주 만에 하루 평균 80명 이상이 이용하는 등 이용객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전주책방은 시민들이 전주관련 도서와 전주에서 활동하는 작가의 서적, 전주출신 작가의 책을 만날 수 있는 독서공간으로, 독서를 위해 찾는 시민들은 물론 각종 소규모 강의와 스터디 모임 장소로도 활용되고 있다.

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의 ‘공공기관 연계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시청 로비 1층에 시민들이 차를 마실 수 있는 ‘꿈앤카페’도 조성했다.

또 시청 앞 노송광장도 각종 행사와 축제를 위한 공간으로 제공해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주고 있다.

더불어 민선 6기 출범 이후 서울시와 광주시, 성남시 등에서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시민청’ 도입을 위해 전주형 시민청 조성을 위한 ‘노송광장 다울마당’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청은 주 이용대상이 시민이므로 시민들에게 열린 공간으로 돌려드리는 것이 맞다고 본다”며 “시청 로비와 노송광장에 이어 시청의 모든 장소가 시민들과의 소통의 장소로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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