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양뉴스통신]박춘화 기자= 경북 경주시 오는 5~7일 연동체험마을에서 '제1회 연동어촌체험마을 성게 대축제'를 개최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연동어촌체험마을 성게 대축제'는 연동어촌체험마을이 주최하고 경주 아라나비가 주관하며 한수원,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경주시 수협 등이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동해안의 생태계를 지키고 갯 녹음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불가사리와 같은 해적생물을 구제함과 동시에 이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어촌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지속가능한 체험마을을 육성해 풍요롭고 살기 좋은 어촌마을 실현을 목표로 열린다.
프로그램으로는 성게요리 시식회, 해녀 수영대회, 바다줄다리기, 깜짝 수산물 경매, 수산물 맨손잡기 등의 직접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우승헌 연동어촌체험마을 공동체 위원장은 "지역민들과 관광객이 함께 하는 이벤트를 통해 경주를 대표할 수 있는 어촌체험마을 축제로 승화시켜 도시민들에게는 싱싱한 수산물을 어업인들 에게는 소득증대와 체험마을 관광사업 활성 등 1석2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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