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종사자 2만7000여 명 서비스 혜택
[인천=동양뉴스통신]정대섭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올해 2단계 사업으로 인천지방변호사회를 통해 6인의 변호사를 추천받아 인권 무료 상담을 실시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인권상담은 사회복지실천 현장에서 서비스 제공 및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이용자 및 사용자에게 언어 또는 신체적 폭력 등에 노출돼 있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상담을 통해 4700여 개소의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2만7000여 명의 종사자들이 변호사의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실태조사 용역을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처우개선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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