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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수산사무소, 대조기 기간 안전점검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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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수산사무소, 대조기 기간 안전점검 당부
  • 정대섭
  • 승인 2016.08.0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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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백중사리 연안부두 침수사례 (사진= 인천시 수산사무소 제공)

[인천=동양뉴스통신]정대섭 기자= 인천시 수산사무소는 지난해 백중사리 기간 침수 현장조사 결과, 이달 대조기에 인천 수협중앙회 등 일부 지역에 침수가 예상돼 이에 대한 침수 예상정보를 사전에 전파해 침수피해에 대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수산사무소에서는 대조기인 오는 3~6일, 18~21일을 대비해 어선 및 수산양식장 피해예방 방송을 오는 6일까지 집중실시하고 있으며, 지역 내 58개 어촌계에 피해예방 요령을 작성, 배포했다.

또 피해발생 예상시기에는 전직원을 투입해 모두 9개 항포구별로 어선안전계류 및 새우양식장 41개소, 민물뱀장어양식장 18개소, 기타 해면양식장 6개소의 안전관리를 지도할 예정이다.

특히, 해안가 저지대에 위치한 새우양식장과 해수어류 양식장은 사전에 양식장 둑의 철저한 보수 등이 요구되고, 동반되는 국지성 호우에 의한 담수화로 양식중인 해산어의 피해도 주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대조기 기간 동안에 어선 및 수산양식장 등 각종 수산시설물 피해가 발생하면 즉시 해당 군·구청에 피해발생 사실을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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