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 인천 남동구 논현1동은 1일 초·중·고등학생이 있는 저소득 가정 대상 공정한 교육기회 제공을 통해 차별 없는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학기가 시작되기 전 2학기 문제집 및 학용품을 지원했다.
2일 동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사정이 어려운 한부모 가정 4세대를 선정해 사교육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의 성적 향상 및 가계부담을 덜어줘 아이들이 마음 놓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김운수 동장은 “전에는 계층 상승의 유일한 통로였던 교육이 이제는 부모들의 경제적 소득 격차가 자식들의 교육 격차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동 주민센터에서는 복지사각지대의 아이들이 더 많은 꿈을 꿀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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