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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행정기구 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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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행정기구 개편 단행
  • 김대성
  • 승인 2016.08.03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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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발전추진단, 재난안전과 등 신설

[서울=동양뉴스통신]김대성 기자= 서울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1일자로 ‘지속가능한 창조문화도시, 주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도봉을 만들기 위해 행정기구를 5국 1소 1사무국 1담당관 35과로 개편했다.

3일 구에 따르면, 이번 개편에서 한시기구인 지속가능발전추진단이 신설됐으며, 목적은 ‘서울아레나’를 핵심으로 대중음악 거점도시를 육성해 문화산업 생태계 기반을 조성하는 것뿐 아니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서울 균형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며 서울형 도시재생 시범사업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는데 있다.

또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과를 신설했으며, 재난안전, 민방위, 통합관제 등 각 부서로 흩어져있던 재난 업무가 한 곳으로 이관돼 체계적·효율적인 재난안전대응 시스템을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구민들의 문화·여가 수요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다양한 정책을 발굴·시행해 사회가 직면한 청년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복지자원관리팀, 장애인시설팀, 위생지도팀, 공원여가팀, 청년지원팀, 문화재단설립추진반도 신설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그동안 구 발전을 위해 밑그림을 그려왔다면 앞으로의 2년은 본격적인 채색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지난 1일자 행정기구 개편이 그 첫걸음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 중심의 따뜻한 도시, 신경제활성화 중심 도시, 특색있고 개성있는 문화도시로 거듭날 구를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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