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솔길공원 편백숲 무장애길 조성 완료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논현동 738-8번지 늘솔길공원내 양떼목장옆 편백숲에 계단이 없는 무장애길 1.27㎞를 조성 완료했다.
3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조성된 편백숲 무장애길은 장애인, 노약자 등 산림복지 혜택에서 소외된 교통약자 층을 배려해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기준에 적합한 무장애길 경사도, 보행로, 점자 손잡이, 안전난간, 전동휠체어 충전소 등을 설치했다.
또 무장애길내 피톤치드 산림욕장을 조성해 모든 구민이 편안히 편백숲 삼림욕을 즐길 수 있도록 파고라, 휴게데크, 산림욕의자등 편의시설을 다양하게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교통약자 층이 무장애길 이용 중 불편이 발생하면 즉시 보완할 예정”이라며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보편적 산림복지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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