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통신]김혁원 기자=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 주형철)은 ‘중소기업 신입사원 교육과정’과 ‘중소기업 신입팀장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올해 말까지 신규 채용되는 중소기업 사원과 팀장을 대상으로 조직적응 및 리더십 교육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오는 16~17일 진행되는 ‘신입팀장 교육과정’에서는 팀장의 역할과 자세, 리더십으로 팀장내공 강화전략 및 팀 경계관리로 팀장영향력 강화전략 등을 통해 조직의 중추인 관리자로서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오는 23~24일 진행되는 ‘신입사원 교육과정’에서는 직장인의 자세, 효율적 업무관리, 팀워크와 대인관계 및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미래주역으로 신속히 조직에 적응하고 지속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SBA는 이들 2개 교육과정을 통해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인재들이 조속히 조직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 선순환의 견인차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더불어 올해 말까지 총 200명의 중소기업 사원과 팀장을 대상으로 조직적응 및 리더십 교육을 제공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정익수 SBA 일자리본부장은 “유능한 인재들이 중소기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들이 막상 중소기업에 입사했을 때 신속히 조직에 적응하고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이에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중소기업 자체 시행이 어려운 직무교육 과정을 시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SBA가 제공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