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아산장영실과학관은 지난 2일 누적 관람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100만 번째 관람객 축하 행사를 열었다.
또 선정된 관람객에게 소정의 상품과 과학관의 연간 이용권을 증정했다.
100만 번째 관람객은 아산시 음봉면에 거주하는 이예지(30) 씨. 그는 “평소 과학관에 자주 방문하고 관심이 많았었는데 이벤트에까지 선정되어 기쁨이 두 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100만 번째 관람객의 전, 후 관람객(천안월봉초 2학년 이은서, 서울시 강북구 6세 이하은)에게는 아차상을 수여했으며 이들에게도 소정의 상품을 증정했다.
장영실과학관 1층과 2층으로 구성되어 있는 실내 전시관에는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과학 전시물과 장영실의 생애, 업적 등을 자세한 모형과 설명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 자칫 어려울 수 있는 과학에 대해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방학을 맞아 방학특별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과학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매주 주말마다 과학체험교실을 진행함으로써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볼거리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아산시 배미동에 위치한 아산장영실과학관은 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4953m²,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선문대학교가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5년의 운영기간 매년 전국에서 2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을 만큼 아산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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