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동양뉴스통신]김종익 기자=충남 서산시는 3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16 소비자평가 No.1 브랜드 대상'에서 시 대표 관광브랜드 '서산9경·9품·9미'가 문화관광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에서 '서산9경·9품·9미'는 변화하는 관광 흐름에 발맞춰 서산만의 고유한 매력을 지니고 있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자원을 잘 담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2012년 해미읍성과 운산면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을 비롯한 관광명소 9곳을 선정하고 '구경하자 서산9경'을 시를 대표하는 콘텐츠로 활용해 관광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또 '서산에 오면 맛 자랑 하지 말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풍부한 지역의 먹거리, 살거리를 서산9경과 연계해 현지 특산품 9개 품목과 전통음식 9개를 선정했다.
이완섭 시장은 "많은 관광객이 시를 방문해 관광명소도 구경하고, 구미에 딱 맞는 음식을 먹고, 구품을 담아 갈 수 있도록 관광브랜드 홍보마케팅을 집중해서 펼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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