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양뉴스통신]조준수 기자= 전북 군산시는 4일 정인장학회(회장 박영미)와 용우회(회장 김광민)가 전북척수장애인협회 시지회(회장 김현우) 사무실에 냉·난방기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박영미 정인장학회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힘쓰는 장애인단체에 미약하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봉사와 사랑으로 어려운 학생과 이웃을 위한 일에 적극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김현우 척수장애인협회 시지회장은 “고가의 냉·난방기를 구입할 수 없어 더위 속에서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제는 쾌적한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주홍 시 복지지원과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고생을 겪고 있는 장애인단체에 냉·난방기를 기증해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해주신데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많은 단체들의 적극적인 사랑 나눔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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