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통신]김재영 기자= 서울시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지역 내 전통시장인 대림시장에 청년상인이 운영하는 혁신점포인 ‘청년셰프몰’을 유치해 청년일자리 창출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유도한다.
4일 구에 따르면, ‘청년셰프몰’은 대림시장과 이화여대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장 내에 청년셰프가 운영하는 일식덮밥 전문점 ‘우마이 우동’, 이탈리안 요리점 ‘이태리 총각’, 셰프경력자가 운영하는 호텔식 초밥전문점 ‘OK스시’ 등 3개 점포를 유치해 지난 1일 개점했다.
구 관계자는 “침체돼 있는 전통시장에 청년상인들이 입점해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구 지역 내 전통시장 빈점포를 활용해 청년상인들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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