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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론리플래닛 선정 기념 홍보마케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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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론리플래닛 선정 기념 홍보마케팅 전개
  • 김인미
  • 승인 2016.08.04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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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아시아 최고 여행지’ 3위 선정
(사진= 전주시청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김인미 기자= 전북 전주시는 세계 배낭여행의 바이블이라고 불리는 론리플래닛이 전주를 ‘2016 아시아 최고 여행지’ 3위로 선정한 것을 기념해 국내 관광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여행상품개발과 론리플래닛 효과를 확산시키기 위한 론리플래닛마케팅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론리플래닛 선정에 따른 관광스토리텔링을 강화하기 위해 4~5일 한국여행작가협회 여행작가 22명을 초청해 전주덕진공원과 전주한옥마을, 국립 무형유산원, 전주가맥축제, 전주부성 옛길, 한옥 레일바이크 체험 등 전주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돌아보는 초청설명회 및 팸투어를 진행한다.

또 ‘전주가맥축제’가 열리는 오는 6일까지 축제 현장에 전주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관광안내 편익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더불어 론리플래닛 선정을 알리는 인증 배지를 스티커로 제작해 관광안내소를 비롯해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요 문화관광시설에 부착하는 등 전주 관광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홍보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코레일과 전북전통문화연구소의 협조를 얻어 지역전통문화관광자원화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유네스코 전주여행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2일 서울 용산역에서 전주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여행상품홍보와 함께 전주방문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시는 하나투어와 함께 론리플래닛 선정을 기념할 수 있는 전주 1박2일 브랜드 여행상품을 다음달까지 개발하기로 하고, 상품개발에 대한 실무협의를 벌이는 등 론리플래닛 선정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상품개발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세계 배낭여행의 바이블 론리플래닛에서 전주를 아시아 최고 여행지로 선정한 이후 론리플래닛을 보고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눈에 띠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론리플래닛 선정효과를 외국인 관광객 유치로 연결될 수 있도록 유럽지역 관광객을 위한 안내판 개선 및 홍보물 개선을 추진하고, 동남아시아 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론리플래닛의 효과 특수를 위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실천방안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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