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은 "지난달 4일과 5일 내린 약 100㎜의 폭우로 용암천의 포장콘크리트 2500㎡와 둔치잔디 1500㎡가 유실됐으며, 호안블럭 2700㎡와 7개소의 운동시설이 파손되는 등 용암천 주변시설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며 "이로 인해 별내동 주민들이 용암천 둔치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달 8일 피해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했다"며 "현재 용암천 관리기관인 LH공사에 같은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대책을 세워 빠른 시일 내에 피해복구를 완료할 것을 주문했다"고 전했다.
LH공사는 약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음달 말까지 보수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김 의원은 "빠른 시일 내에 보수공사가 완료돼 별내동 주민들이 용암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보수가 완료된 이후에도 다른 무엇보다 같은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