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분야, 지역 특성 맞는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
[인천=동양뉴스통신]정대섭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시는 다음달 5일까지 시가 주최하고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올해 인천 브랜드 일자리사업 경진대회’ 참가공모를 접수한다.
9일 시에 따르면, 공모분야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청년취업, 청년창업 등 모두 3개 분야로 진행된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 내 위치한 지자체, 일자리사업 수행기관, 비영리단체 및 비영리법인, 대학(교) 등이면 신청가능하고, 청년 취업·창업 분야는 만 15~34세의 청년이면 누구나 개인·팀 상관없이 참가할 수 있다.
이번 공모는 인천의 특성과 여건에 부합하는 창의적인 일자리 정책 및 지원 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대회인 만큼 인천의 지역 특성, 사업의 실현가능성, 파급효과 등이 심사의 중요한 기준이 될 예정이다.
당선작은 부문별 최우수상, 우수상 등 모두 6개 사업이 선정되며 총 4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내년 시 자체사업 및 고용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우선 선정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는 특히 지역 일자리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 공모를 위해 청년 취업·창업 분야를 추가한 만큼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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