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 17:33 (화)
서울 강동구,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상태바
서울 강동구,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 김대성
  • 승인 2016.08.09 11: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동양뉴스통신]김대성 기자= 서울시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고위험 임산부들이 건강한 아이를 낳을 수 있도록 3대 고위험 임산부를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9일 구에 따르면, 3대 고위험 임신질환은 조기진통, 분만관련 출혈, 중증 임신중독증을 말하며,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진단받고 입원 치료를 받은 자 중 지역 내 중위소득 180% 이하면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규모는 고위험 임산부가 입원 치료비로 부담한 비급여 본인부담금 50만 원을 초과한 금액의 90%며, 1인당 3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신청을 원하면 구보건소 2층 의료비지원 담당실(02-3425-6841)로 전화하거나 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지원자격 해당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출산 후 6개월 이내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고위험 임산부는 의료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큰 편”이라며 “앞으로 산모가 적정 시기에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받아 건강한 출산을 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