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설계, 제작기술 습득 기회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조준수 기자= 전북 군산시는 오는 12~14일 새만금 군산자동차경주장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일원에서 대학생들에게 자동차 설계 및 제작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자동차산업의 전문가 양성을 위한 ‘2016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가 개최된다.
10일 시에 따르면,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올해 대회 10주년을 맞아 전국 102개 대학 201개 팀에서 약 23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고, 오프로드 경기인 ‘Baja’와 온로드 경기인 ‘Formula’ ‘EV’와 함께 신선한 아이디어와 독특한 디자인 차량을 확인 할 수 있는 기술 부문 등 모두 5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역대 대회 상위 입상팀을 대상으로 하는 우승팀 초청 왕중왕 홈커밍 대회를 비롯, 일반인 자작자동차대회, 고교생 기술부문 자작자동차대회, UCC동영상 공모전 외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미드쉽 스포츠카 차량인 RM16의 주행시연 등 본 경기 외에 다양한 기념행사로 관람객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회 종합우승팀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및 700만 원의 상금이 제공되며, 총 3500만 원 상당의 상금 및 경품이 제공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누구나 무료로 참관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회홈페이지(jajak.ksae.org)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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