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방문 통한 폭염 대응 애로사항 청취, 해결방안 모색
[전북=동양뉴스통신]김인미 기자= 전북 전주시는 오는 16일까지 연일 강한 햇볕과 무더위가 계속됨에 따라 노인의 건강을 살피기 위해 지역 내 경로당 및 노인복지기관, 노인사회활동참여기관 등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9개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 동안 특강 및 동아리 활동을 이용하는 노인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무료급식소 14개소의 위생상태, 경로당 10개소의 무더위쉼터 냉방기 작동여부 및 관리 상태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 노인사회활동참여기관 3개소에 대해서는 노인사회활동참여자의 무더위 휴식시간제 활용 등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폭염대비 건강수칙 준수여부 등을 확인하기로 했다.
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이번 경로당 및 노인복지기관의 현장점검을 통해 어르신들이 계속되는 무더위에 최대한 야외활동 자제와 물을 많이 마시는 등 폭염대비 건강수칙을 잘 준수해 건강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각 기관들에서 관리하는 어르신들에 대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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