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실, 스튜디오, 연구실, 다목적홀 등 리모델링
[서울=동양뉴스통신]김혁원 기자= 서울시는 오는 10월 초 장기간 방치돼온 구 김포가압장을 아동과 청소년이 예술로 소통할 수 있는 교육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서서울예술교육센터’로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시설 및 교육운영 프로그램 준비작업 등을 거쳐 개관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서서울예술교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1층, 연면적 1190㎡ 규모로 기존 김포가압장의 배전반실, 크레인실 등을 다양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미디어실, 스튜디오, 연구실, 다목적홀 등으로 리모델링하는 등 기존 구조를 활용했다.
김포가압장은 이제 아동·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지역 여건 및 공간의 특성이 반영된 양질의 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고인석 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자라나는 아동·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의 기회 부여 및 양질의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훌륭한 공간”이라며 “시는 아동·청소년을 위한 예술교육센터를 시 전역에 적극 확대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