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연태준 기자 =강원 삼척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7일까지 올해 생산된 정부보급종(보리·밀) 종자 8,800kg을 확보하고,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11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정부보급종 보리 종자는 지난 3년간(2013년~전년) 평균 공급량과 포장단위(20kg)를 고려했고 밀 종자에 대해서는 읍면동 동일하게 배정하되 수요량이 많은 원덕, 근덕, 미로지역에 20kg 추가 배정할 계획이다.
농가 소요량을 감안해 마을별 이․통장을 통해 읍·면·동 농정담당부서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급되는 품종은 내한성, 내습성, 내도복성이 강한 품종인 올보리 5,500kg, 내도복성, 보리 호위축병에 강한 품종인 재안찰쌀보리 2,000kg, 영양보리 1,000kg, 내습성, 내도북성이 강한 품종인 금강밀 300kg으로 포장단위는 20kg이며, 공급가격은 포당 소독종자인 올보리․영양보리 2만7220원, 재안찰쌀보리 2만7850원, 금강밀 2만8780원이고 미소독종자인 올보리․영양보리 2만5790원, 재안찰쌀보리 2만6420원, 금강밀 2만7350원이다.
미소독종자 신청은 오는 17일 이후 신청이 불가하며 공급시기는 다음달 12일부터 10월 12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기술지도부서(570-423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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