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경남도는 12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매년 문화의 달 10월에 향토문화를 이끌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제55회 도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접수한다.
11일 도에 따르면, 후보자 자격은 학술·교육, 문학, 조형예술, 공연예술. 문화·언론, 체육 등 6개 분야 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고 3년 이상 도내에 거주 또는 등록기준지를 도에 두고 있는 사람과 타 시·도에 거주하더라도 도의 문화발전에 명확한 공적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또 사망자의 공적이 이에 해당되면 추천이 가능하고, 수상자로 결정이 되면 배우자 또는 후손에게 상이 전달된다.
후보자는 도교육감, 시장·군수, 대학총장 그리고 분야별 도 단위 문화예술·체육(종목) 기관·단체장, 언론기관장이 추천할 수 있다.
심사는 각 분야별 전문지식과 덕망 있는 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심사·선정해 오는 10월 하순 시상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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