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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스마트미디어 센터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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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스마트미디어 센터 유치
  • 김인미
  • 승인 2016.08.11 1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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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미디어 창업·벤처기업 위한 종합센터
전북도청 전경 (사진= 전북도청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김인미 기자= 전북도는 K-ICT 전략 중 9대 전략산업 핵심으로 꼽히고 있는 스마트 디바이스사업에 특화된 스마트미디어 센터를 유치했다.

11일 도에 따르면, 이번 센터는 전국에서 3개 지역(전북, 경북, 광주)만 지원하는 사업으로, 스마트미디어 창업·벤처기업의 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 시장진출 지원을 위한 종합센터다.

미래부에서 추진하는 이번사업은 3년 동안 총 34억 원의 규모로 진행되며, 올해는 센터 구축을 통한 기반마련에 집중하고, 2018년까지는 상용화 개발 및 인큐베이팅 지원으로 미디어파사드 기술기반의 디지털 사이니지(디지털 광고물)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 11일 협약을 기점으로 전주시 경원동에 위치한 도정보산업지원센터에 다음달부터 시설구축을 통해 오는 11월 개소식을 진행할 예정이고, 올해 안에 1억 원 규모의 제작지원사업과 기업입주, 전문인력 양성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풍부한 콘텐츠 창작소재를 확보하는 한편 전북콘텐츠코리아랩과 연계해 콘텐츠 개발 및 원천소재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며, 다량의 스토리자원을 확보해 전북만의 스토리텔링을 이끌어내 다양한 콘텐츠 사업과 접목시킬 방침이다.

김인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정부의 K-ICT전략에 발맞춰 우리 지역의 융복합콘텐츠 관련 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한편 원천콘텐츠 DB화 사업을 통해 전북형 콘텐츠의 초석부터 산업화까지의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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