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은 중국여행사에 근무하며 제주도에 중국인 관광객들과 함께 입도 후 무단이탈자를 모집 국내 운반책에게 인계한 중국인 위씨(여, 22세, 중국인, 광서성)와 도외로 무단이탈하려한 천씨(47세, 남, 중국 하남성)와 장씨(27세, 남, 중국 하남성)를 검거해 제주도특별자치도법 위반으로 지난 7일 구속했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알선책 위씨는 지난달 23일경 제주에 무사증 입국해 육지로 불법이동하려고하는 중국인 2명을 모집해 내국인 운반책 안씨(한국인, 남, 58세)에게 인계 후 지난 4일 항공편을 이용, 중국으로 출국하려다 제주해경에 검거됐다.
또한 알선책 검거 후 천씨와 모텔에서 대기중인 장씨를 검거하고 운반책 안씨는 신원이 확보됨에 따라 신병 확보와 더불어 알선책 위씨를 상대로 추가 가담자를 집중조사하고 있다.[제주취재부]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