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통신]정대섭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3일 시 브랜드 개발을 위한 시민, 학생, 외국인 등 총 300명으로 구성된 ‘시민 브랜드 추진위원’이 참여하는 ‘제2회 인천 브랜드 콘서트’를 개최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일반시민 디자인 오디션과 인구 300만 시의 미래비전과 가치, 특·장점 등 브랜드 개발과 상징물 교체와 관련해 ‘제1회 시민 워크숍’ 등을 통해 도출된 결과와 경과를 공유하고 일반시민의 의견을 모으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 시 브랜드(BI) 디자인 공모에서 선정된 우승 후보작(3점)에 대해 출품자 프레젠테이션 및 시민투표로 우승작을 선정한다.
공모전 출품작을 행사참석 시민들에게 전시할 예정고,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은 ‘시 브랜드(BI)’개발의 모티브 도출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300만 시대를 맞는 새로운 인천을 상징하면서 인천의 특색을 담은 독창적인 시 브랜드(BI)을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현황과 문헌자료 분석, 설문조사, 오피니언 리더 인터뷰 등과 함께 on·off 라인을 통한 시민의견을 수렴·반영하고 있으며, 다음달까지 시 브랜드(BI)를 개발하고 올해 말까지 인천 상징물 후보군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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