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사장 홍인의) 임직원 60여명은 4일 도안신도시 원신흥동의 도서관 예정부지 4700㎡에 고구마 모종을 심는 행복나눔농장 가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고구마를 심은 도서관 예정부지는 주변에 고층아파트단지와 상가건물이 즐비한 도안신도시의 중심부로, 회색 콘크리트 숲 한가운데서 사랑의 고구마를 재배한다는 의미를 지니게 됐다.
대전도시공사 임직원들은 주말을 이용해 퇴비주기와 김매기 등을 실시하고, 재배한 고구마는 가을에 수확해서 대전복지재단을 통해 원도심지역의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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