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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적의 날 기념식.... 상징기준점 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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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적의 날 기념식.... 상징기준점 제막
  • 류지일 기자
  • 승인 2013.05.06 0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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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6일 제36회 지적(地籍)의 날을 맞아 도청 문예회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유공자 표창과 함께 상징기준점 제막식을 가졌다.

안희정 도지사, 이준우 도의회 의장, 지적원로, 공주대·남서울대·청양대 교수와 학생, 대한지적공사 직원 등 7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은 충남 지적 100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100년의 출발을 선언했다.

기념식에서 지적행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9명이 도지사 표창과 감사패를 받았다.

안 지사는 이날 기념사에서 “우리 충남은 1899년에는 아산군에서 국유지측량과 전답도형도를 최초로 작성하는 등 지적의 역사를 선도해 왔다”며 “지적인들이 앞장서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는 지적재조사 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앞장 서달라”고 당부했다.

기념식에 이어 축하내빈과 참석자들은 도 문예회관 로비에 마련된 전시회에서 토지 조사와 등록, 측량 등에 관한 자료 100여점을 관람한 후 별관 뒤쪽으로 자리를 옮겨 상징기준점 제막식을 가졌다.

식후행사로 지적·공간정보 세미나가 개최돼 전만경 지적재조사기획단 부단장의 ‘지적재조사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일선에서 지적업무를 수행하는 젊은 지적인들이 연구과제 6편을 발표하는 연구·토론의 장이 이어졌다.

올해로 36회째를 맞는 지적의 날은  현대적인 지적제도의 기틀을 마련한 지적법 개정 법률의 시행일인 1976년 5월 7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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