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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 인터넷 연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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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 인터넷 연계 공개
  • 정대섭
  • 승인 2016.08.1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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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열람·가격비교 등 주민편의 도모
(표= 인천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통신] 정대섭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전국 최초로 시 지도포털(www.imap.incheon.go.kr)에 인터넷을 연계해 지난 5월 31일자로 결정·공시한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 정보를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개별토지에 대한 단위면적당(㎡) 가격을 결정·공시하는 것으로 공시가격은 건강보험료 산정 등 복지행정과 종합부동산세 등의 조세 및 각종 부담금 부과, 불법 건축물 이행강제금 등 부동산 행정 등 약 61여 종의 행정분야 등에 이·활용된다.

개별공시지가의 토지특성은 토지가격 형성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토지관련 자료의 정보요인으로, 토지대장, 토지이용계획 등을 도면과 각종 공부를 확인하고 현지 확인조사를 통해 실제 토지이용상황, 도로조건, 유해시설의 접근성 등을 조사해 토지별 가격에 반영해 조사·산정하게 된다.

시는 토지특성 정보의 지도포털 연계를 통해 인근 토지가격과 상호 비교해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하고, 해당 토지가 어느 필지의 표준지공시지가를 적용해 개별공시지가를 조사·산정했는지를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도록 해 민원편의는 물론, 토지가격 행정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아울러 개별 토지가격의 결정·공시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토지소유자·이해관계인 등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조치해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을 사전에 줄여서 행정·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토지소유자 등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공시지가를 열람하고 인근 토지 지가와도 가격을 쉽게 비교해 볼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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