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12개소로 확대해 신선식품 지원
[인천=동양뉴스통신] 정대섭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이달부터 롯데마트(대표이사 김종인)와 함께 운영하는 푸드뱅크·마켓 3개소를 12개소로 확대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푸드뱅크·마켓은 기업 및 개인 기부자에게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부 받아 저소득 소외계층 이용자에게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에는 총 26개소의 푸드뱅크·마켓이 운영되며 현재 3만53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롯데마트 류경우 대회협력부문장은 “지난 4월부터 롯데마트와 시 푸드뱅크 3개소에 신선식품 지원을 시작해 왔는데 사업에 대해 만족도가 높아서 이번에 롯데마트 12개 지점으로 연계해 확대 시행하게 됐다”며 “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나눔활동을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푸드뱅크·마켓 지원이 더욱 확대돼 보다 많은 소외계층이 혜택을 받는 사회공동체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기업들이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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