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먹는물 미지의 시료에 대해 측정결과의 정확도를 심사하는 것으로, 환경오염물질 측정기관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성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평가결과에서 먹는물의 중금속, 이온물질, 농약류, 휘발성유기화합물질, 소독부산물질 등 14개 항목에서 평균 정확도 99.8%(오차율 0.12 %)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특히 유해영향 물질로 주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초정밀 분석이 요구되는 비소, 납, 카드뮴, 수은 등에 대한 분석에서 100%의 정확성을 가진 것으로 평가 받았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끊임없이 새로운 분석 기술을 축적, 도민에게 신뢰받는 전문 검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우리 도민의 안전하고 깨끗한 먹는물 공급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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