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부는 이번 우승으로 7월에 있을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한국대표팀 출전 자격도 얻었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충주체육관에서 열린 태권왕대회에서 대전서원초등학교 태권도부는 개인전에서 유혜원(라이트급 1위)을 비롯해 박예온(웰터급 1위), 남용혁(밴텀급 1위), 류 진(페더급 2위), 박재영(라이트헤비급 3위), 강민우(헤비급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열린 단체전에서 6학년 박재영, 유혜원, 홍선기, 박예온, 강민우 학생의 활약으로 앞선 대회에서 단체전 2연패를 한 서울수송초를 48대 41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특히 유혜원, 박예온 학생은 중요한 고비마다 득점을 뽑아내며 역할을 다해줘 팀 우승의 주역이 됐으며, 개인전 경기 중 허리부상을 입은 박재영 학생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감동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우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그동안 학교체육의 내실화와 스포츠클럽 활성화 등 운동부 선수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윤여박 교장의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이중철 코치는 우승 비결에 대해 “윤여박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학교의 지원을 바탕으로 동계강화훈련에 열심히 임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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