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교육지원청 임형권 교육장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순천남산초등학교 교사 증축공사를 비롯해 방학 중에 이루어지고 있는 여름철 학교시설 공사 현장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 배경에는 각종 공사현장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성실시공을 유도함은 물론,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게릴라성 호우 및 돌풍을 동반한 집중호우, 축대‧옹벽 붕괴 등 각종 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위험요소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임형권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공사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공사관계자 및 학교 관계자들에게 “2학기 개학에 따른 학생들 수업에 차질이 없도록 공사 마무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한다”며 “미래의 꿈나무인 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며 교내 공사현장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등 선제적 안전조치 및 교육을 강화해 안전 의식 고취와 각종 사고를 미연에 예방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순천교육지원청에서는 안전사고 방지 및 재해예방과 시설공사에 따른 불편의 최소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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