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1 17:27 (수)
대전 중구, 생명 살리는 4분
상태바
대전 중구, 생명 살리는 4분
  • 류지일 기자
  • 승인 2013.05.07 13: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7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일환으로 공무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일부터 남부소방서 심폐소생술 전문교육 강사 2명과 함께 진행했으며, 구청 공무원 및 지역주민 등 180여명이 참여해 3시간 교육 후 이수증을 발급받았다.

위급상황 발생 후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경우 소생률이 80%까지 올라가지만 전국 평균 구급차 도착 시간은 7분 40초(2010년 질병관리본부 통계)로 최초 발견자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하다.

또한 심정지 환자 58%가 가정에서 발생하므로 평상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으면 위기 때 적절한 대처로 내 가족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4분의 기적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4분 이내 심폐소생술 실시는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길"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