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지난 1일부터 남부소방서 심폐소생술 전문교육 강사 2명과 함께 진행했으며, 구청 공무원 및 지역주민 등 180여명이 참여해 3시간 교육 후 이수증을 발급받았다.
위급상황 발생 후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경우 소생률이 80%까지 올라가지만 전국 평균 구급차 도착 시간은 7분 40초(2010년 질병관리본부 통계)로 최초 발견자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하다.
또한 심정지 환자 58%가 가정에서 발생하므로 평상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으면 위기 때 적절한 대처로 내 가족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4분의 기적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4분 이내 심폐소생술 실시는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길"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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