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역 농업인들로 구성된 농업회사법인 게으른 농부(대표 서일호) 하루네끼는 오는 10일 서구 정림동로 7번길 31에 로컬푸드 직매장이 문을 연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당일 농산물을 수확한 농가가 중간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소비자와 직접 판매할 수 있는 농산물 직판장이다.
이곳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의 가격은 시중보다 20~30% 저렴하고, 운송거리도 짧아 신선도 또한 최고로 소비자들에 질 좋은 농산물을 공급할 것으로 기대된다.
게으른 농부는 지역 30대의 젊은 농업인 13명으로 지난해 5월 설립해 판매금액의 1%를 적립,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나눔실천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귀농희망자 체험 프로그램 운영, 농촌체험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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