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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10일 정림동에 ‘로컬푸드’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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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10일 정림동에 ‘로컬푸드’ 개장
  • 육심무 기자
  • 승인 2013.05.0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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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내 농가에서 당일 수확한 농산물을 당일 판매해 유통거품을 없앤 로컬푸드(local food) 직매장이 서구 정림동에 들어선다.
 
대전 지역 농업인들로 구성된 농업회사법인 게으른 농부(대표 서일호) 하루네끼는 오는 10일 서구 정림동로 7번길 31에 로컬푸드 직매장이 문을 연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당일 농산물을 수확한 농가가 중간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소비자와 직접 판매할 수 있는 농산물 직판장이다.
 
이곳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의 가격은 시중보다 20~30% 저렴하고, 운송거리도 짧아 신선도 또한 최고로 소비자들에 질 좋은 농산물을 공급할 것으로 기대된다.
 
게으른 농부는 지역 30대의 젊은 농업인 13명으로 지난해 5월 설립해  판매금액의 1%를 적립,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나눔실천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귀농희망자 체험 프로그램 운영, 농촌체험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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