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30여 개사 바이어와 1대1 맞춤형 무역상담회 등 진행
[전북=동양뉴스통신]김인미 기자= 전북 전주시와 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는 오는 27일까지 전주소재 중소·벤처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과 매출 다변화를 위해 바로텍시너지 등 지역 내 중소 벤처기업 6개 업체를 글로벌시장개척단으로 베트남에 파견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해외시장 개척단으로 파견된 업체는 바로텍시너지, 비케이시, 씨에이피코리아, 대승, 엔투인, 셋토퍼 등 팔복동 전주산업단지 내 전주첨단벤처단지에 입주한 수출 초보기업으로, 해외시장을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기업과 시 해외시장 개척 프로젝트에 1회 경험한 기업들이다.
이들 기업은 ‘베트남 시장을 잡아라!’를 슬로건으로 베트남 현지에서 무역상담회 등에 참여해 현지 바이어들과 맞춤형 수출상담회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글로벌시장개척단 활동 중 화장품과 건강, 미용, 주방기기를 생산하는 엔투인은 현지 5개 업체 바이어들과 상담회를 진행하는 등 모두 6개 참여기업들은 각 업체에서 생산하는 제품들에 대해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 현지 30개사 바이어들과 1대1 매칭 무역상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강창수 시 탄소산업과장은 “수출초보기업이 해외시장 개척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수출 역량강화 프로그램 및 현지 무역상담회를 지원하고 있다”면서 “바이어 상담 결과를 반영한 현지화 제품개발 지원 등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지역 내 수출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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