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동양뉴스통신]박용하 기자 = 전남 영암군는 무화과 출하시기를 맞아 생산 농가들이 무화과 수확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전국 무화과 재배면적의 58%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리적표시제 인증으로 영암군이 무화과의 원산지임이 공식적으로 인증됐다.
특히, 영암무화과는 피부미용‧변비‧고혈압‧부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섬유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장운동 개선 등 건강증진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올해에는 일사량이 풍부하여 높은 당도를 자랑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무화과 출하가 시작되면서 전국에서 택배주문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며 “무화과는 가족들이 함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과일이다. 많은 애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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