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통신]김대성 기자= 서울시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다음달 9일까지 공유문화 확산을 위해 물건부터 공간, 개인의 경험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23일 구에 따르면, 구는 공유활동이 유휴자원의 활용성을 높이고 환경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주민들의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공모는 공유도시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제안서를 작성해 국민신문고(http://www.epeople.go.kr), 구청 홈페이지(http://www.gwanak.go.kr) 내 구민제안방에 등록하거나 기획예산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되고, 우편, 팩스(02-879-7819), 이메일(thqnddn@ga.go.kr)로도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서는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창의성, 능률성, 지속성 등을 평가해 오는 11월 중 우수제안을 선정할 예정이며, 금·은·동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00만 원, 50만 원, 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공유도시 관악 만들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며 “구 공유문화 확산을 위해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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