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이용해 야구관람 시 교통카드, 상품권, 에코백 선물
[서울=동양뉴스통신]김혁원 기자= 서울시는 24일 ‘대중교통 이용의 날’을 맞이해 프로야구 팬들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대중교통을 이용해 경기장을 방문한 야구팬들을 대상으로 T머니 교통카드, 에코백을 선착순을 나눠주고, 대중교통 관련 퀴즈 정답자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등의 경품을 지급한다.
또 이날 ‘대중교통 이용의 날’에는 지난달에 이어 청사주차장을 폐쇄하고 시·산하기관·자치구 전 임·직원이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퇴근을 실천한다.
이 밖에도 시는 시 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함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캠페인의 일환으로서 다음달 11일 한 달 동안 ‘버스에 시를 입히다’ 테마버스를 운행한다.
이원목 시 교통정책과장은 “시는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인프라를 조성하는 동시에 앞으로도 자치구, 민간 기업이 함께하는 다양한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시민들도 대중교통 이용에 적극 동참해 대기질 개선에 기여하고, 한정된 도로 공간을 조금 더 필요한 이웃에게 배려함으로써 ‘함께 서울’을 실천하는 좋은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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