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도는 23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제주형 청년정책을 함께 만들어 나갈 ‘청년원탁회의(가칭)’ 청년활동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원탁회의는 제주형 청년정책 기본방향에 따라 청년정책 수립시 청년의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도록 청년활동가 중심으로 운영되는 공식적 청년 의견수렴 창구이다.
제주 청년문제에 관심 있는 도내에 거주 중인 만 19세 ~ 만 34세인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총 5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청년원탁회의에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도 홈페이지 공고 사항에서 지원신청서를 받아 작성 후 제주특별자치도 평생교육과(제주시 문연로 6, 제1청사 별관 3층) 혹은 담당자 이메일(chejukej@korea.kr)로 다음달 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번 청년원탁회의에서 제안된 사항들은 향후 ‘청년 종합 실태‧수요조사’ 및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년원탁회의 청년활동가로 선정된 청년들은 도에서 추진하는 각종 청년관련 사업에 인적 자원으로 참여하고, 도외 청년정책 관련 행사 참가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도 평생교육과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정책 담당자들 뿐만 아니라 정책 당사자인 청년들이 함께 제주형 청년정책의 방향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기회가 열린 만큼, 제주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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