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양뉴스통신]김인미 기자= 전북 전주시는 다음달 30일까지 우리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취약계층의 따뜻한 명절나기를 위해 ‘올해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눔 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우선 이번 ‘추석명절 이웃사랑 나눔 행사’를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총 3억7500만 원을 모금·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시 본청 및 양 구청 생활복지과, 각 동 주민센터에 이웃사랑 나눔 접수창구를 개설한다.
또 시민참여 분위기 조성 및 이웃 나눔 동참 홍보를 위해 일반 시민들과 유관기관 및 단체, 기업 등에 이웃사랑 나눔행사의 취지를 적극 알려 사회 전반적으로 동참 분위기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더불어 시 본청 및 구청 각 실·과·소, 각 동 주민센터에서는 어려운 이웃들과 복지시설을 방문해 성금과 백미, 과일 등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등 명절을 맞아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나눔 행사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나누는 기쁨이 배가 돼 나에게 행복으로 밀려옵니다’라는 슬로건처럼 진정한 행복은 나눠 줄때 느낄 수 있다”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명절이 설렘으로 다가올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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