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시 어젠더 지역, 생명, 문화’ 주제
[전북=동양뉴스통신]김인미 기자= 전북도는 다음달 5~8일 군산시에서 ‘2016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총회’가 개최된다.
24일 도에 따르면,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총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방정부 관계자들이 모여 지역이 공동으로 당면하고 있는 문제와 글로벌 이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지혜를 모으는 지방정부 간 소통을 위한 자리이다.
이번 전북총회는 ‘새로운 도시 어젠더 지역, 생명, 문화’를 주제로 도시와 농촌의 미래를 준비하고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또 인구감소와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와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지방생존 전략에 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지방정부의 리더십, 거버넌스, 문화의 가치 등 아태지역의 지역개발 접근방법에 대해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다.
더불어 기후변화로 인해 지구촌에서 사라질 위기에 놓인 가라앉는 섬, 몰디브와 키리바티를 초청해 지구 온난화에 대한 심각성과 이를 예방하기 위한 지방정부의 동참을 촉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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