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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013년 제1회 정부 추경 1408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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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013년 제1회 정부 추경 1408억원 확보
  • 류지일 기자
  • 승인 2013.05.0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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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안보다 384억 증액…내포진입도 등 주요사업 추진 파란불
충남도는 2013년도 제1회 정부추경예산안이 지난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국비 1408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당초 정부예산안 1024억원보다 384억원 증액된 규모다.

추경안에 따른 사업 및 예산을 보면, 내포신도시 주 진입도로 개설에 50억원, 항만·어항 분야에서 바지락 폐사어장 회복사업 지원 30억원 등 3개 사업에 126억원을 확보했다.

국도는 청양∼홍성2(국도29호) 30억원 보령∼태안1(국도77호) 70억원 등 5개 지구에 220억원을, 국지도 및 광역도로는 강경∼연무(국지도68호) 70억원 등 2개 사업에 158억원을, 산업단지 진입도로는 당진 송산산단 진입도로 개설 50억원 등 3개 지구 90억원 등이다.

복지·보건 분야 확보 추경예산은 14개 사업 193억2000만원이며, 주요 사업은 장애인 거주시설 기능보강 27억원,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 사업 14억원, 장애인 일자리 사업 9억원, 노인 일자리 5억원 등이다.

환경·녹지 분야는 아산탕정 폐수처리시설 150억원, 공공하수처리 시설 50억원, 하수관거 정비 지원 36억원 등 8개 사업 362억원이며, 수자원 분야는 소하천 정비 51억원 등 2개 사업 113억원을 확보했다.

이 밖에 청년·시니어 창업 지원 20억원, 지역공동체일자리 19억원, 사회적기업 육성 10억원 등도 추경에 반영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추경 확보 사업 중 특히 내포신도시 주 진입도로 사업비 50억원은 내포신도시 조기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당진 송산산단 진입도로 개설 사업비와 2개 지구 국지도 건설 사업비는 도내 산업 인프라 구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또 “ICT분야 산업인력 양성 사업, 자동차 고감성 통합인테리어산업 육성 사업 등은 경제활성화 차원에서 내년에 중점적으로 확보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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