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소비자상담실’은 5월중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10일 용호종합사회복지관(남구 이기대공원로7), 24일 동원종합사회복지관(북구 금곡대로 616번길)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소비자 상담실은 부산시 소비생활센터 소비자상담원과 소비자단체 소속 상담원이 방문해 전자상거래·전화권유 판매 등 특수거래 및 물품·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소비자불만과 피해에 관해 상담을 진행한다.
또 가전사(삼성, LG)의 가전제품 무상점검 서비스도 함께 실시해 전제품 재활용 사용을 통한 녹색소비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상담을 통해 당일 중 상담처리가 불가능한 경우에 소비생활센터와 연계해 계속 상담을 추진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이용하여 평소 소비생활센터 방문이 어려워 소비자불만과 피해를 해결하지 못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으로 잠자고 있던 소비자의 권리를 찾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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