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산시간제 변경 재공고, 온·오프라인 홍보 활용
[경남=동양뉴스통신] 박종운 기자=경남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임규)는 다음달 1일부터 치밭목대피소 노후화에 따른 신축공사로 인해 일반 탐방객 이용이 불가능하게 됨에 따라, 동 구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현재 민간임대형식으로 운영됐던 치밭목 대피소는 준공 45년이 지난 노후시설물로서 지난해 국가안전대진단 안전성 검사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아 신축공사가 진행 중이며, 공사현장일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일반탐방객의 이용이 불가능하다.
이에 따라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사무소에서는 각종 매체(온·오프라인)를 활용해 탐방객 대상 치밭목 대피소 폐쇄 사실을 안내하고 있으며, 출입통제 안내 및 안전시설물도 추가설치하고 있다.
특히, 동 대피소 인근 탐방로에 대한 입산시간변경 안내와 더불어 미처 인지하지 못한 탐방객 응대를 위해 직원 2명을 24시간 동안 직접 현장에 상주·배치해 기존 보다 한층 더 강화된 현장안전관리 구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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