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시 노루생태관찰원에서 노루만들기 목공예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노루 만들기 목공예체험은 자체 개발한 노루디자인을 활용해 목공예체험지도사의 지도 아래 어린이와 보호자가 협력해 만드는 가족체험 프로그램으로 나무의 모양에 따라 결과물이 제각각 달라 세상의 하나밖에 없는 자신만의 노루를 만들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안겨주고 있다.
노루만들기체험과 더불어 노루먹이주기체험도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하며 제주를 대표하는 야생동물인 노루의 생태 및 특성에 대한 해설을 직원에게 들으면서 먹이를 직접 주며 관찰할 수 있다.
현재 노루먹이주기체험은 1만1414명, 노루만들기체험 1258명으로 전체 1만2672명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노루만들기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이용객들 호응에 힘입어 새롭게 애완견 디자인을 자체개발해 다음달부터 애완견 만들기 목공예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노루생태관찰원 입장료는 성인 1000원(단체 800원), 청소년 600원(단체 500원)이며, 체험료는 1인당 노루만들기체험 3000원, 노루먹이주기체험 1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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