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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침묵의 눈물을 사랑하며'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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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침묵의 눈물을 사랑하며' 공연
  • 최도순
  • 승인 2016.08.3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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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서귀포는 다음달 11일 오후 2시∼4시 서귀포 예술의 전당 대극장에서 초대형 뮤지컬 'Loving the Silent Tears(침묵의 눈물을 사랑하며)'의 특별 상영회가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

이 국제적인 뮤지컬은 아카데미, 그래미, 토니, 에미상을 휩쓴 스타 군단들이 모여 2012년 미국 LA 슈라인 오디토리엄에서 초연된 작품으로 지난해 제주 설문대 여성문화센터 상영회에 이어 서귀포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이 공연은 해외 뮤지컬 사상 최초로 한국인 배역이 등장하여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플라이 투더 스카이’ 멤버 브라이언과 한국계 미국 싱어송라이터 헤더 박이 한복을 입고 등장해 한국어와 영어로 함께 노래한다.

이들이 부르는 뮤지컬 넘버는 ‘싱잉 프레이즈’로 아카데미상과 그래미상을 2회 수상한 데이빗 샤이어가 작곡한 곡이다.

한편, 참석자들에게 뮤지컬 셋트(책,CD )를 무료 증정하며, 비건(완전채식) 다과와 음료가 제공된다.

상영회는 무료로 선착순 입장이다. 문의= 064-751-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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